올해는 폭염과 습도가 높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1. 여름철 운동수칙
평소보다 10~20% 정도 낮춰서 운동을 해야 하며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낮에는 운동을 피하고 이른 아침이나 저녁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적절한 휴식
가장 이상적인 운동강도는 운동을 마친 뒤 땀이 나고 숨이 가쁠 정도입니다.
이는 개인에 따라 다른데 여름엔 다른 계절에 비해 적게 운동을 하고 30분 ~ 1시간 이내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3. 수분보충
탈수 예방을 위해 운동 전 후, 그리고 운동 중에도 꾸준히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4. 헐렁한 복장
운동복 역시 땀흡수와 통풍이 잘되는 면소재가 좋습니다.
5. 식중독 예방법
살아있는 세균 또는 세균이 만들어낸 독소가 든 음식을 섭취해서 설사, 복통, 발열 등 급성 위장관염 증상이 나타납니다.
손 씻기를 잘해야 하고 물은 꼭 끓여 마셔야 합니다.
상하기 쉬운 음식은 냉장 보관하고, 식재료는 가능한 한 깨끗한 물에 여러 번 세척한 후 끓는 물에 1분 이상 가열 후 섭취해야 합니다. 요리를 할 때마다 도마는 꼭 소독해 주세요.
6.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점과 응급처치법
일사병과 열사병은 둘 다 주위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체온이 올라가고 땀을 많이 혈액순환이 나빠지면서 체온이 떨어지지 않는 병입니다.
일사병은 여름에 실외에서 활동을 하다가 일어나는 병이고, 열사병은 환기가 되지 않는 실내나 보일러실, 용광로 등 열이 많이 발생하는 곳에서 생깁니다.
치료할 때는 가장 먼저 체온이 낮아질 수 있도록 바람이 통하는 시원한 곳으로 옮긴 다음 옷을 벗기고, 의식이 있다면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시고 냉찜질과 선풍기, 부채 등으로 체온을 내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의식이 안 좋으면 빨리 병원으로 옮겨야 합니다.
7. 냉방법 증상과 예방법
냉방병은 감기나 몸살과 비슷하게 콧물, 재채기, 코막힘, 근육통, 피로를 느끼고 심하면 복통, 설사, 어지럼증, 두통, 부종이 나타납니다. 냉방병을 막으려면 실내 냉방온도를 26-28도로 유지해 주세요.
에어컨 가동 시 중간에 꼭 환기를 해야 하고 에어컨 필터 청소를 자주 해 주셔야 합니다.
8. 여름에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는 이유는?
여름철의 심혈관 질환은 더위와 관련이 있습니다.
더위로 체온이 올라가면 몸은 열을 방출하기 위해 심장 박동을 빨라지게 하고, 호흡이 빠르게 되며,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빠르게 진행시키고 땀을 배출해서 열을 내보내려고 합니다.
이런 반응으로 인해 심장이나 뇌는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게 되어 심혈관질환으로 혈관에 문제가 있거나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면 심근경색, 뇌경색이 많이 발생합니다.
예방에는 상추, 깻잎, 케일, 겨자잎, 적근대 같은 쌈채소가 좋습니다.
이 채소를 된장과 우렁을 섞은 쌈장을 만들어 먹으면 더없이 좋습니다.
9. 불면증
온도가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잠들기 어렵습니다.
덥다고 찬물로 샤워하면 오히려 체온이 올라갑니다.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하고, 자기 전에 선풍기나 체온을 낮추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10. 야외 활동 시 유의사항
야외 활동이나 물놀이하기 전에 피부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모자와 겉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수가 되지 않도록 음료수나 시원한 보리차를 수시로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깥 활동 후에는 손발을 자주 닦아주고 샤워를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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