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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용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전국 스팟 7곳 알아보기

by 음식 그리고 건강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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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용의 해 2024년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새로운 결심을 하셨을 텐데요 각자 결심한 내용은 달라도 마음가짐은 원대했을 겁니다.

그런 여러분들께 용의 기운을 더 드릴 수 있도록 용을 만날 수 있는 스팟을 모아봤습니다.

 

용 날아오르다
국립민속박물관

 

서울 종로 용, 날아오르다

갑진년 용띠 해를 맞아 서울 국립 민속박물관에서 <용, 날아오르다> 특별전을 열었습니다.

전시에서는 예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우리 생활 속에서 함께 해 왔던 용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농사를 짓기 위한 물을 얻기 위해 용에게 비를 내려주길 빌었고 현대에 와서도 청룡열차와 같이 친근한 존재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용의 오습이 담긴 항아리와 민화, 비녀와 같은 생활용품 등 용에 대한 다양한 자료와 공예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용으로 꾸며진 다양한 전시품을 보며 용의 기운을 받아가 보시길 바랍니다. 행사는 3월 3일까지이고 무료입니다.

 

 

 

국립민속박물관 > 전시 > 본관 전시 > 기획전시

현재전시기획전시 龍, 날아오르다 · 전시기간 2023-12-20 - 2024-03-03 · 전시장소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 2 <!-- 온라인 전시(VR) 보기 --> 전시명: 《龍, 날아오르다》 전시 장소: 국립민속박물관 기

www.nfm.go.kr

 

충북제천의림지미디어파사드

 

충북 제천 의림지미디어파사드

저수지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한 의림지에는 밤이 되면 거대하고 신비한 용이 나타나, 바로소나무와 버드나무 등으로 조성된 제방숲과 인공폭포를 배경으로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의림지에 얽혀 있는 설화를 재해석한 공연을 진행합니다. 거대한 용이 바위 주변으로 몸을 휘감는 장면은 웅장함 그 자체!! 용이 나오는 장면 외에도 약 10분간 진행되는 공연 동안 넋을 놓고 보게 만드는 아름다운 장면이 아주 많습니다.

자연을 배경으로 삼아서 훨씬 더 장업하고 공연은 사계절 내내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운영시간은 여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제천관광

tour.jecheon.go.kr

 

회룡포

경북 예천 회룡포

경북 예천에 있는 마을 회룡포는 용이 휘감아 돌아간다는 이름처럼 거대한 용이 마을을 감싸 안고 있는 듯한 모습이지요? 이곳은 바다 위 섬이 아닌 육지 속의 섬 마을로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마을을 휘감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꼭 용을 닮아 신비한 느낌을 자아내죠. 마을의 전체 풍경은 회룡포 전망대에 오르면 볼 수 있습니다. 오르막길이 조금 힘들 수 있지만 약 15분만 걸으면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회룡포전망대

 

경남 사천 삼천포대교공원

삼천포대교공원에 간다면 바다 위에 펼쳐진 해안 데크길인 노을전망교를 꼭 걸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끝없는 바다를 바라보며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침내 거대한 용 두 마리가 여의주를 찾아 승천하는 모습을 담은 조형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다 한가운데서 승천하는 용의 모습이 더욱 웅장하고 아름답습니다.

 

이곳은 일몰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니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추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해동용궁사

 

부산기장 해동용궁사

바다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아름다운 사찰 해동용궁사. 이곳은 스님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관음보살의 꿈을 꾼 후 절 이름을 해동용궁사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름처럼 사찰  곳곳에는 용의 머리를 한 용두암, 용의 오습이 조각된 조각상 등 용의 형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진심을 다해 빌면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간절한 새헤소망이 있으시면 이곳에서 소원을 빌고 오면 좋으실 듯합니다.

 

벽골제

 

전북 김제 벽골제

벽골제는 벼농사를 짓기 위해 백제시대에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저수지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평야지대 위에 거대한 용두마리가 마주하고 있는 조형물이 눈에 띄어, 벽골제에서 살고 있는 백룡과 청룡인 쌍용에 관한 전설에 따라 지어졌습니다.

크기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마치 용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들어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들어와 야경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영남용바위

 

전남 고흥 영남용바위

영남용바위는 용이 승천할 때 올라간 흔적을 볼 수 있는 바위입니다. 이곳은 용에 대한 전설을 간직한 곳으로 용 두 마리가 여의주를 얻기 위해 싸움을 벌였는데, 류시인이 한 마리를 쏴 죽여 싸움에서 이 긴용이 용바위를 발돋움 삼아 승천했다고 합니다.

이때 승천하며 남긴용의 발톱자국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영남용바위 근처 미르마루길 탐방로를 따라 오르면 소원을 들어주는 용 조합물이 있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여의주를 들고 승천하는 용의 모습에서 좋은 기운이 느껴지는 것만 같습니다.

새해에 모두 좋은 기운을 받아 원하시는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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