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유등축제 2025 일정과 꿀팁 총정리

한 해의 가을을 밝히는 진주의 대표 축제, 진주유등축제

 

매년 뉴스에 등장할 만큼 규모가 커졌지만, 막상 가려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봐야 하는지 헷갈리죠. 특히 주차와 인파, 관람 동선이 관건이에요.

이번 글에서는 2025 진주유등축제 일정, 장소, 추천 코스, 관람 팁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처음 가는 분도 헷갈리지 않게 단계별로 살펴볼게요.

1. 진주유등축제란 무엇일까

진주유등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군사 신호로 띄운 **유등(등불)**에서 비롯됐어요. 지금은 남강 일대를 수놓는 세계적인 등불 축제로 발전했죠.

2025년 축제는 10월 4일~10월 19일, 약 16일간 열릴 예정이에요. 장소는 진주성·남강·촉석루 일대입니다.매년 주제는 조금씩 달라지지만, ‘평화와 희망의 빛’이 중심이에요. 축제 초반 3일과 주말에는 인파가 특히 많습니다.

2. 관람 동선과 추천 코스

 

처음 방문한다면 다음 3단계 코스를 추천해요.

남강 둔치 – 등 전시 구간 관람
가장 화려한 구간으로, 대형 유등 조형물이 집중돼 있어요.
포토존이 많고 인파도 많으니 초반보다 오후 8시 이후가 좋습니다.

진주성 내부 – 역사 테마존 관람
입장료가 있지만 전통 등 제작 과정을 볼 수 있어요.
진주성 벽면의 등불이 남강에 비치는 모습이 압권입니다.

남강다리 – 전체 뷰 감상
축제의 하이라이트 구간으로, 강 전체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이때 삼각대보다 손난간 고정 촬영이 더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줍니다.

3. 교통·주차 꿀팁

 

대중교통 이용이 최선입니다. 진주역·진주터미널에서 셔틀버스 운행. 자차라면 경남문화예술회관 주차장을 추천해요. 도보 10분 거리. 19시 이전 입장이 가장 쾌적합니다. 이후엔 남강다리 진입이 통제될 때도 있습니다.

혹시 주차 걱정 때문에 망설였나요?
올해부터 일부 구간은 유료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혼잡이 조금 완화될 예정입니다.

4. 놓치면 아쉬운 프로그램 체크리스트

개막 퍼레이드 – 10월 1일 저녁 7시
유등 띄우기 체험 – 현장 매표 후 가능 (1등 1만원 내외)
세계등 전시관 – 각국의 등 조형 전시
수상 불꽃쇼 – 주말 20시 30분경
미디어아트존 – LED 설치 조형물 감상
전통놀이 체험 – 어린이 가족 단위 추천
야시장 먹거리 – 진주냉면·꿀빵 필수

혹시 어디서부터 돌아야 할지 헷갈린다면?
진주성 → 남강다리 → 남강둔치 야시장 순이 가장 효율적이에요.

 

5. 방문 전 자주 묻는 질문

Q1. 입장료가 있나요?
진주성 내부만 유료(3천 원 내외)이며, 남강변 관람은 무료입니다.

Q2. 유등 띄우기는 언제 가능한가요?
매일 오후 6시~9시 사이 현장 접수 후 가능해요.

Q3. 아이 동반해도 괜찮을까요?
유모차 동선 일부 협소하지만, 낮 시간대는 비교적 여유롭습니다.

Q4. 사진 명당은 어디인가요?
남강다리 중간, 촉석루 앞, 진주성 벽면.
조명이 반사돼 인물 실루엣이 가장 예쁘게 나옵니다.

6. 요약 및 마무리

항목	내용
기간	2025.10.1~10.13
장소	진주성·남강 일대
핵심포인트	저녁 8시 이후 관람, 남강다리 명당, 불꽃쇼 주말 중심
주의점	주차 혼잡, 현장 결제 대기 시간

 

 

진주유등축제는 단순한 야경축제가 아니라, 도시 전체가 빛으로 연결되는 체험형 축제입니다. 올가을, 남강의 불빛 속을 천천히 걸어보세요.

 

다음 글에서는 ‘유등 띄우기 체험 후기’로 이어가겠습니다.